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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30일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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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3일
작성자 김종석 등록일 16.10.27 조회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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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수능이 13일 남았습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 누구도 그 걸음을 대신 걸어 줄 수는 없습니다. 오직 내 힘과 걸음으로 앞으로 내디뎌야 합니다.

누구나가 주렁주렁 열매 맺는 인생을 살고자 합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인격적으로 중후하고 온화한 품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어 하지만,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그런 기대와는 반대의 방향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을 수 있을까요? 좋은 과일을 따기 위하여 농부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접붙이기입니다. 좋은 나무에다가 별로 좋지 않은 나무를 접붙이면, 나중에 그 나무가 아주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아주 중요한 비유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바로 포도나무의 비유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아름다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기 위해서는 복의 근원되시는 주님께 접붙여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공급하시는 수분과 영양분으로 말미암아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께 기도하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포도나무에 접붙이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비록 좋은 가지가 아니더라도 예수님께 접붙이고 나면 정말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주렁주렁 맺을 수 없을까?

가장 좋은 포도나무이신 주님 나무에 접붙여 살면

하나님께 영광 돌릴 풍성한 열매를 많이 맺으리니

, 주님 나무에 접붙여 평생을 열매 맺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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