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2017. 08. 30. 2-5. 이용준)

하나님 우리 아버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 여름 동안

세광의 친구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지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빛이 되고자 오늘도 가르침을 받기 위해 학교에 나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1학기 동안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을 용서해 주시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미움, 시기, 질투와 같은 잘못들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세요.

우리의 빛과 등불 되시는 주님께 돌아가 참된 길을 걸어가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정의롭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게 도와 주세요.

2학기를 시작하면서 친구들에게 새마음을 불어 넣어주셔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3학년 선배들의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 원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체력과 정신력을 주시고

지혜와 명철로 가득하게 하셔서 목표를 이루어 내도록 도와주세요.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우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우리 세광고가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행복의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북한이 핵폭탄을 만들어 전쟁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하루 빨리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어

세계 많은 나라들 중 으뜸이 되는 나라가 되게 해 주세요.

우리 학우들 모두 통일 조국의 지도자가 될 비전을 가슴에 품고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하게 해 주세요.

여기 모여 예배드리는 모든 친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가을의 풍족함 속에 많은 열매를 맺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오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주님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