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2016. 03. 16. 2-7. 박진태)

하나님 우리 아버지,

새학년을 맞아 처음으로 함께 모여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고

찬송과 기도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세광의 어린양들을 지켜 주시고

키도 자라고 정신도 자라고 믿음도 성장하게 하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특히 늠름한 신입생들을 보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게으름과 유혹들을 뿌리치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청소년기를 보람차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봄과 함께 시작하는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우리 세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목표를 향하여 한발짝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리하여 꿈을 향해 도전하고

더욱 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인생에 있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인내심과 자제하는 힘을 주셔서

고난과 시련을 만나 용기를 가지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

우리 친구들과 후배들이 새 학년을 시작하며 어려움을 참아내고

더 큰 목표를 위해 땀을 흘리며 전진하여

날마다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도와 주세요.

그리하여 우리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우리 학교가 계속하여 행복한 공동체가 되는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게 해주세요.

특히 종교가 다른 친구들도 기독교 예배를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귀중한 말씀을 전해주실 목사님께 성령님의 지혜를 주셔서

그 말씀을 듣는 우리 실생활에까지 변화를 가져오도록

성령님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