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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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주 | 등록일 | 11.05.20 | 조회수 | 129 |
안녕하세요? 컴퓨터교육과 081228 이승주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수정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수업시간동안 항상 말씀해주셨기에 무척 기대가 되고 어떤 학교이길래 이토록 인기가 있는 것일까 궁금증도 컸습니다. 먼저 학교에 도착에서 느낀 점은 무척 공기가 맑다는 것입니다. 학교 주위를 큰 산들로 감싸고 있어서 속리산의 정기를 아이들이 제대로 받을 수 있고 그 신선한 공기들이 아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학교로 들어가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미니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런 시설이 있는 초등학교는 아마 수정초등학교가 처음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미니 골프장도 있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았기 때문에 정말 즐거운 학교 생횔이 될 것 같습니다. 수업에 들어가서도 체계화된 수업과 적은 학생 수는 정말 참 교육이 실현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느꼈구요. 마침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떡을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다들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단순히 여기 프로그램이 정말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교사의 됨됨이와 사랑이 있다면 어떤 시설에서라도 좋은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교사들과 함께 좋은 시설과 좋은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다면 더더욱 이상적인 교육이 될 수 있으리라 이번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마치 학교가 아니라 집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이 곳은 집입니다. 교사는 아버지와 어머니구요. 아이들은 자식들입니다. 수정초등학교에서는 다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점심식사도 영양사분들과 식사아주머니들께서 직접 김치도 담군다는 말을 교장선생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저희가 한 학기 동안 했었던 수업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정말 열정있고 아이들은 내 자식처럼 사랑할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교사와 교사와의 동료 관계도 정말 신경써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그런 관계로 발전해나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참교사가 되도록 많이 이끌어 주셨던 점 감사합니다. 제가 내년 임용고사에 합격하게 된다면 이 수정초등학교 꼭 들어가서 같이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신 점 정말 좋았구요. 밤에도 여는 학교,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려고 노력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수정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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