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플랜더스의 개를 읽고.....
분류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눠요(독후감상문 올리기)
작성자 김보연 등록일 11.09.30 조회수 152

네로에게...

네로야 안녕?

나는 수정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김보연이라고 해.

너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지?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데 무지 외로워.

그런데 너는 우유를 배달하고 오늘 길에 쓰러진 개 한마리를 보았구나

나는 그런 개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

네로야 너는 짧은 생애에 고통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지?

특히 아로아와 관련될 일 말이야.

니가 인형을 주려고 집에 갔는데, 아로아의 아버지가 불을 낸 범인이 바로 너라고 한일.

넌 참 억울했겠구나.

나도 그런 일을 당하면 너무 억울해서 당장 가서 아니라고 하소연을 할 것 같아.

네로야 넌 끝내 성당에 있는 그 그림을 보면서 파트라셰와 함께 죽었잖아.

나는 그 장면이 너무 슬펐어.

하늘에 있는 네로야, 너는 착한 일을 많이 했으니까 천국으로 갔겠지?

네로야 하늘나라에서는 걱정 안하고 편하게 파트라셰와 함께 살아.

                                                      2011년9월30일

                                                      보연이가

이전글 슬픈 거짓말을 읽고....
다음글 세종대왕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