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초등학교(교장 최정희)는 5월 17일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신송 무지개 가족’을 조직하였다.

각 학년 학생 1~2명과 교사 1인이 한 가족으로 구성된 무지개 가족은 서로의 정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무지개가 함께하는 학교 숲 체험과 텃밭 가꾸기는 아동의 인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긍정적 촉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다.

4학년 전승기 학생은 “전 학년이 가족이 되어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재미있고, 무엇보다 함께 텃밭을 가꿀 일이 매우 기대돼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배려와 어우러짐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신송 무지개 가족은 학교에서도 형제자매간의 정을 나누며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신송 학교를 만들어가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