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어린이들의 배움터 신송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5월 27일, 컨설팅위원 및 학부모를 초청해‘모이면 행복한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컨설팅 장학 및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수업공개의 날 행사에는 김인숙 본교 교장, 청원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 황은경 본교 교무부장 등 컨설팅장학 요원이 참석하여, 신규 교사(2명)와 특수반 ․ 유치원 교사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도움을 주었고 일반 교사들은 평상시 실시하는 자신만의 고유 수업브랜드를 학부모들에게 공개하였다.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학교경영 및 교원능력개발 평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녀의 학업 장면을 직접 참관했고 중간활동 시간에 이루어지는 전교생 어깨동무 숲길걷기에도 동행하면서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수업이 어색한 듯 긴장하기도 했지만, 평소 모습대로 적극적으로 발표에 참여하여 부모님께 자신 있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고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 “좋은 수업을 보여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우리 아이가 대견하고 사랑스럽다.”“집에서는 어리광만 부리던 아이의 의젓한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긍정의 말로 행사 참여의 즐거움과 학교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 소감문을 통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녀 사랑을 전했으며 김인숙 교장은“향후에도 수업 공개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에게는 질 높은 수업을, 학부모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교사에게는 전문성 함양을 가져다주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공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