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동무 숲길 걷기 ․ 행복한 책읽기로 행복 반올림

하루가 다르게 짙어만 가는 자연의 모습에서 희망을 연상하게 한다. 미래를 향한 신송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도 높기만 하고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5월 23일, 청원 신송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자연친화적인 신선한 교육활동을 시도하였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송의 어린이들은 꿈을 키우는 활기찬 교육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교직원들은 배움이 행복한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송초등학교에서는‘1학교 1인성 브랜드 갖기 교육’의 일환으로,‘어깨동무 숲길 걷기와 행복한 책읽기’라는 어린이들의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의 경쟁의식 ․ 자기중심적인 사고 ․ 인테넷에 과다 노출되어 있는 폭력성 등에서 얻게 되는 마음의 상처를 배려와 사랑의 마음으로 치유하고자 실시하는 교육 활동으로서 학부모 ․ 학생 ․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 교육활동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사제동행 숲길 걷기’는 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 인식 ․ 사제 간의 열린 대화 ․ 자연에서 얻는 느림의 여유 등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는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미리 숲 길을 조성하는 등 학교의 입지 조건의 장점을 이용하여 자연 환경을 활용하는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이는 사제 간 심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꿈이 자라는 데 큰 몫을 담당해 줄 것이라는 신념으로 동행한 교직원들에게도 뿌듯함을 남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