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 Prunus padus L.
◎ 과명 : 장미과
◎ 학명 : 九龍木, 귀룽목
◎ 분포지 : 우리 나라 전국의 표고 900∼1,800m에서 자라며 중국, 몽고,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분포한다.
◎ 주요생육지 : 전국의 산지에 생육한다.
◎ 생육형 : 낙엽활엽교목
◎ 수형 : 원개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 수고 : 10∼15m
◎ 가지 및 줄기 :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 나고 수피는 흑갈색이다.
◎ 잎 : 낙엽성, 길이 6∼12cm로 호생, 도란상 타원형이며 뒷면은 회갈색,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털이 약간 있으며 긴 잎자루에 꿀샘이 있다.
◎ 꽃 : 새가지 끝에서 총상화서로 5월에 백색으로 핀다.
◎ 열매 및 종자 : 핵과는 둥글며 6월 흑색으로 익으며 과육은 떫어서 새들이 잘 먹지 않아 가을 늦게 까지 남는다.
◎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 음수이며 습기가 있고 비옥한 토양이 적합하다.
◎ 번식방법 : 종자를 따서 즉시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접목으로 번식한다.
◎ 재배방법 : 내공해성이 강하며 이식력은 보통이며 생육속도가 빠르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질감이 거칠며 봄에 일찍 잎이 나오는 수목의 하나로 이러한 특성은 봄 일찍이 푸르름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조경 수목으로서 갖춰야 할 좋은 특성 중의 하나로 꽃이 피면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다. 5월경에 피는 백색꽃은 잎에 가리기 때문에 벚나무 보다는 시각적으로 덜 두드러진다. 목재는 기구재와 조각재로 쓰이고 공원의 녹음수, 독립수, 화기조림용 및 경계식 재용으로 적당하며 소지는 약용으로 쓰인다.
◎ 보호 및 관리 : 개화수가 많아 관상가치가 높으며 종류도 다양하여 양묘에 많은 노력을 하여 이용한다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현재는 양묘나 이용을 위한 노력이 전혀 행해지지 않고 있다
◎ 교화 : 자목련(Lily Magnolia)
◎ 학명 : Magnolia liliflora DESROUX
◎ 딴이름 : 자목란, 자주목련, "신이"
◎ 꽃말 : 자연의 사랑, 번영, 장려
◎ 분포 : 전국의 정원수, 가로수로 심음
◎ 꽃색 : 안쪽은 흰색, 바깥은 자주색, 보라색
◎ 개화기 : 4월 말∼5월 초
◎ 크 기 : 높이 4-5m
◎ 용 도 : 관상용, 약용(꽃봉오리), 조경용
◎ 전설 : 옛날에 옥황상제의 예쁜 딸이 다른 총각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오직 북쪽나라의 왕(또는 바다지기라는 설도 있습니다.)만을 사모했답니다. 그런데 그 왕은 이미 결혼을 한 것도 모르고 옥황상제의 정략적 결혼에 염증을 느낀 공주가 가출하여 북쪽나라에 찾아갔답니다. 그제서야 그 왕이 유부남인 걸 알게 되었고 그 충격과 슬픔에 그만 자살하고 말았답니다.
북쪽나라 왕은 그 공주의 죽음을 슬퍼한 나머지 자기 부인을 독살하여(예쁜 처녀를 죽게 한 원인이니까요. 한 마디로 무서운 놈이지요 ^^;) 같이 장사지냈 답니다. 이 어처구니없는 소식을 들은 옥황상제는 둘의 죽음을 가엽게 여겨 둘의 무덤에서 각각 꽃이 피게 하였는데, 공주의 무덤에서는 백목련이, 왕비의 무덤에서는 자목련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이 두 목련의 꽃봉오리들은 모두 한결같이 북쪽을 향해서 피는데 이상하게도 같은 자리에서 자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같은 자리에 심어도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