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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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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주 부모교육입니다.
작성자 박하나 등록일 10.11.24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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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유아기 학습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유아기는 배움에 민감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학습할 수 있는 양이 많은 시기는 아닙니다. 발달에 적합하지 않은 학습내용은 유아를 지치게 하며, 유아의 선천적인 호기심을 축소시키고 자발적인 탐구 의지를 약하게 만듭니다.

빠를수록 좋을까요?

빠른 발달을 재촉하는 것은 오히려 유아의 안정된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사회적ㆍ감성적 발달이 병행되지 않는 지적 발달은 의미가 없습니다.

유아는 통합적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유아가 인지적으로 성장을 하려면 다른 영역의 발달과 조화를 이루어 가야 비로소 그것이 진짜 지식이 되고 기술이 됩니다. 무리한 학습을 시키면 학문적 내용을 외울 수는 있겠지만 감정의 발달까지 앞당길 수는 없습니다.

유아기는 수동적인 학습자가 되느냐 능동적인 학습자가 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나이에 적합한 교육’이 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과잉 조기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선천적으로 능동적인 학습자인 유아를 지나치게 빠른 출발과 유아의 수준에 맞지 않게 재촉함으로써 너무 일찍 수동적인 학습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에 있습니다.

자녀의 능력에 대해 너무 빨리 진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의 실망은 유아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사람은 각기 다른 학습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리 배우는 사람도 있고, 배우는 속도가 느린 사람도 있습니다. 빨리 배운다고 해서 학습의 내용까지 질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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