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의 서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플리마켓이 열린다. 행복씨앗학교인 서원고등학교(교장 조의행)는 학생들에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아 7월 10일 1차 운영을 시작으로 교내 1층 로비에서 수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된다.

☐ 이번 플리마켓 활동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벼룩시장, 동아리 작품전, 소장품전, 먹거리장터 등 다양하게 운영하여 다채로운 시장경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에 의해 진행된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는 점이다. 물품 역시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기부를 통해 모았으며 이 물품을 다시 필요한 학생들에게 되파는 경제 셀러 역할 역시 행복씨앗학교 운영 도우미 학생들이 맡았다.

☐ 서원고등하교 학생들은 플리마켓에 물품을 기부하고 또 이를 운영함을 통해 아나바다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고 행복씨앗학교 운영 도우미들은 직접 상품을 매력적으로 디스플레이하고 셀러 역할을 해보며 직접 경제를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이웃 양로원 지원 및 제3세계 빈곤 아이들에게 필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랑 나눔과 환경 나눔의 실천을 스스로 실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 서원고등학교는 2018년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되어 플리마켓 이외에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동아리 진로체험, 난한벼리 버스킹, 3주체 공청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더 다가가고 있으며 서원고등학교는 행복씨앗학교로서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소식 학생기자단 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