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의 서원고등학교에서는 제1회 플리마켓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개최되었다.

☐ 서원고등학교(교장 조의행)에서는 ‘2018. 환경나눔ㆍ사랑나눔 서원고 플리마켓’을 수시 랜덤 팝업스토어로 점심시간에 교내 1층 로비(급식실 앞)에서 열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 위 행사는 서원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기부로 운영되어진다. 서원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거의 쓰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쓰지 않는 물품, 재능 기부 물품을 기부 받아 운영될 방침이다.

☐ 2018. 서원고 환경나눔ㆍ사랑나눔 팝업스토어는 주목적인 벼룩시장 외에도 동아리작품전, 소장품전,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시장 경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행복씨앗학교 운영 도우미 학생들이 플리마켓의 셀러로 활동하고 그 밖의 학생들은 소비자로 참여하여 경제에 대해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율적 자치적인 기부를 통해 경제 자립심을 키울 수 있으며 플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환경 캠페인 참여도 독려한다.

☐ 또한 학부모 동아리(캘리그라피)와 교사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와 적극 연계하여 학교 교육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함으로서 동행하는 교육 공동체 실현을 선도한다. 서원고등학교는 올해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라는 모토를 가지고 행복 씨앗 키우기, 3주체 공청회, 빛깔 있는 학급 운영, 난한벼리 콘서트 등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에 힘쓰고 있다. 그 때문인지 학생들은 행복씨앗학교로써 열린 제1회 플리마켓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에 대해 알아가면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 위 마켓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이웃 양로원 및 제 3세계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에게는 평소 쉽게 할 수 없었던 기부를 간접적으로나마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제 2회 플리마켓은 오는 7월 19일 목요일 점심시간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

-행복소식 학생기자단 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