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아이가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 이름은 에린인데, 한국 학교와는 거리차이가 나는 미국 학교에서 왔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 말도 느리다. 하지만 서툴진 않아. 수업시간에 아이들은 에린을 힐끔힐끔 쳐다본다. 에린은 그것도 모르고 발표 할 때에 느릿느릿하게 발표를 했다. 아이들은 에린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에린도 친구들이 마음에 들었는 둥 마는 둥 힐끔힐끔 쳐다본다. 쉬는시간에도, 수업시간에도, 급식시간에도 에린을 자꾸 쳐다보는 여자애가 있다. 에린은 어느새 친구들과 친해졌고, 반에서 인기도 많다. 에린을 자꾸 쳐다보는 여자애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데, 에린이 부럽다고 말하였다.에린은 그런 여자애를 놀리는 친구들에게 크게 꾸중을 했고, 여자애는 친구들과 조금씩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