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열쇠 4.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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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예원 | 등록일 | 09.04.14 | 조회수 | 56 |
한 남자가 지나가다 열쇠를 주웠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기 집 문에 대고 열쇠를 넣
어보니 문이 열렸다.
옆 집에다 대고 해 놓았다. 그런데도 문이 열렸다. 문 닫은 서점 열쇠 구멍에도 넣
어보니 서점이 열렸
다. 남자는 그것을 알고 도둑이 되어 물건을 훔치고 다녔다. 아들이 만화책을 사달
라고 하면 만화책을
훔쳐다 주고, 돈이 부족하면 다른 상점에서 돈을 훔쳐오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그
것을 신고 하였는데
어느 날 마법의 열쇠가 도둑에게 말하였다.
"너 같이 나쁜 사람에겐 벌을 주어야 마땅해!" 하며
집안의 전 재산을 가난한 사람에게 뿌려 주었다. 다음날 도둑은 그것을 알고 잘못
을 했다고 했다. 물론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재산을 얻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 마법의
열쇠는 그것을 알
고 도둑의 말은 듣지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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