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5학년

지은이 : null

출판사 : null

2009년 4월 1일

공상과학-화성의 마왕

/모경준 엮음/대림 출판/

화성인들은 잔인하다. 사람을 죽이면 더욱 유명해지고, 당하면 오히려 욕을 듣

는다. 그런 화성인들 사이에 '소라'라는 여자 화성인이 있었다. 소라는 보통

화성인들과는 달랐다. 뭔가 착한 마음이 담겨 있다든가... 아니면 사람들을 죽

이거나 욕하는것을 싫어했다.그런 화성에 잡혀온 존 카터,'나'를 돌봐준것도,

구해준것도, 인정받게 해준 것도, 화성의 왕으로 해준것도 소라였다.이런 나는

은혜를 갚기 위해 소라에게 나를 돌봐줬다고 확대하거나, 덤비거나, 괴롭히거

나 죽이려 달래드는 화성인들은 모조리 물리쳤다. 그리고 '글레디스'라는 사람

이 우주를 여행하다 존 카터의 별에 잡혔다. 존 카터는 글래디스를 풀어줬다.

존 카터가 왕이 되기 전에 그 왕이 만약 글래디스를 보았다면 죽여버렸을 것이

다.

원래 존 카터가 화성에 오기 전에, 화성인들이 존 카터의 부모를 죽이고, 존 카터의 동생, 누나 그리고 이웃 친구들까지 죽여버렸지만 화성인 '소라'만은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밝은 눈빛으로 바라보기까지 했다. 이처럼 모두 의심만 해서는 해결될게 하나도 없다. 우선 알아보고 의심을 해야 한다.

이유없이 다른 사람을 의심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수가 있다.

우리 주위에서도 이런 경우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언제나 확인부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