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진짜너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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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광중 | 등록일 | 08.07.17 | 조회수 | 13 |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열량과 정량을 공급하는곳입니다. 절대 급식비에서 이윤을 남기거나 식재료비를 절약하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2004년도에는 적자가 발생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번도 학생들에게 돌아갈 재료비를 절감해본적이 없습니다. 몇몇학생들이 반찬이 부족하다고하는 이야기는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을쓴 학생은 식당뒤에있는 잔밥통을 한번 들여다보기 바랍니다. 많은 반찬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반찬들은 반찬이 부족해 버려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다 저마다 다르듯이 몇몇 학생들에게는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절대 적게 배식하는것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다만 부족하다고하니 5월부터는 더달라는 학생들에게는 양을 조금 늘려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뒷편에 써놓은 석회물질은 인체에는 해가없는 것입니다. 본교의 지하수는 보건환경연구원의 46개 수질검사 항목에 적합을 받은 수질입니다. 다만 학생들의 위생을 위하여 컵을 삶아서 살균하다보니 침전물이 발생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해결하는데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됩니다. 학교에서는 이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한결과 교육청에서 2억원을 지원받게되어있습니다. 여름방학때 상수도를 인입공사를 힐것이니 조금만 참아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뒤에서 소리지리는 사람은 행정실장입니다. 행정실장은 식당의 책임자이기에 소리를 지르는것입니다. 이글을쓴 학생은 뒤에가서 다먹은 식판을 놓은것과 컵을 사용하고 놓은것을 보면 행정실장이 목이 아프게 소리지르는 이유를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식당은 거리에서 음식을파는 식당장사하는곳이 아닙니다.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원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식판을 사용하고 차곡차곡 쌓놓은게 아니라 툭던져버려서 엉망으로 해놓습니다. 그러면 몇개쌓지못하고 식판이 우루루 무너져버립니다. 또한 자기가 마신컵을 컵꽂이에 넣지않고 그냥 물통옆에 놓고갑니다. 그러면 뒷사람은 지져분한데서 물을 마시게됩니다. 여러분들은 집에서 식사를하고 밥그릇을 그렇게 던지고 먹던컵을 아무데나 놓습니까? 한명이라도 식판과 물컵이 잘못놓였을때 제자리에 갔다놓은 학생이 있습니까? 행정실장이 소리라도 질러야 식판을 제자리에 차곡차곡 싸놓는다면 이자체가 학생들이 소리를 지르게끔하는일이 아닌가요? 선생님들은 차곡차곡 제자리에 놓는데 학생들은 왜그렇게 못합니까? 여러분들이 교육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질서를 유지해준다면 왜 소리를 지릅니까? 다시 말하자면 학교식당은 2,100원받고 밥장사하는곳이 아닙니다. 거기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아주머니들도 모두 학교의 직원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식사를하는 선생님과 학생들도 학교의 일원입니다. 그러니 학생들도 학교의일원으로 질서를 지켜주십시요. 그러면 행정실장이 절대 소리를 지르는일은 없을것입니다. 800여명이 식사를 하는곳이기에 조금 불편하고 불만이 있겠지만 학교에서는 최대한 위생과 맛으로 노력하고있으니 많은 양해바랍니다. -행정실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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