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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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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의 구조 알기=(영양정보)
작성자 세광중 등록일 08.07.15 조회수 14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식욕의 구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번 꼭~ 읽어보세요^^

  1. 배고픔과  배부름은 ‘배’가 아닌 '머리'로 느낀다.
      밥을 먹은 후  배를 두드리며 ‘ 잘 먹었다 ’ 라고 하지만  실제로 배가 부르다고 느
      끼는 것은  위장이  아니라  뇌신경세포에 의한 것이다. 머리 중앙에 있는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자극을 받으면  배가 고프다거나, 배가 부르다는것을 느낀다.


  2. '혈당치’ 가 식욕을 조절한다
       음식속의  탄수화물은  당으로 바뀐 후  혈액속에  흡수되어 혈당치를 높인다.
       그러면  우리 뇌 의  만복중추가 자극을 받아서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되고 이와
       동시에  혈액 속에 당을  저장하도록 만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혈당치는 내려가고
       만복중추의 흥분이 떨어지면서  `배가 고프다` 고  느끼는 공복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혈당량의 수치가 바로 만복감과 공복감을 좌우하는 셈이다.

  3. 식욕은 아주 '정확’ 하게 움직이는 것
      우리 몸은 스스로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훌륭한 매커니즘을 가지 고 있다. 그것은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본능인데,  야생동물들은 지나치게 뚱뚱하거나 마를 경우
      사냥같은  생존을 위한 행동이 어려워져서 죽을 수도 있다.  사람도 먹은만큼  에너
      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식욕조절 자체가 망가진다.
  
  4. 식욕은 참을수록 더욱 먹고 싶어진다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자신의 약한 의지를 탓하지만 사실 의지와는 관계가  
      없다.  `배가 고프다`는  뇌 신호를  무시한 채 굶으면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며칠동안 먹지않고  참게되면 공복의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그러다가  공복중추와  만복중추의 기능에 혼란이 오고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식욕, 즉
      몸에  위험신호가 발생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엄청난 양을 먹게 된다.
     `먹으면 안돼` 라고  제한하면 할수록 먹고 싶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5. 위장만 가득찬다고 식욕이 가라앉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에  물이나  칼로리가 없는 곤약으로 배를 채우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배
      가 터지도록 이 두가지를 먹어도 만족감이 없고 계속 뭔가  먹고 싶은 이유는 뭘까?
      칼로리가 없는 것은 혈당치를 높여주지 않아서  뇌 만복중추를 자극시킬 호르몬
      이 분비되지 않는다.  따라서 위장을 아무리 채워도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고  배가 고
      프고 식욕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먹어도 만복감을 주지 못하는 노(NO) 칼로리의 음
      식은 오히려 많이 먹었는데도 계속  배고파하는  자신을 원망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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