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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아가씨
작성자 전현주 등록일 10.09.29 조회수 343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왕비가 공주를 낳았고 같은 시각에 마녀도 시녀를 낳았다. 수년이 지난 어느날 왕비는 병이 들게 된다. 공주가 나이 들어 이웃나라 왕자와 결혼하기로 한 날짜가 돌아오고 있었지만 왕비는 병이 더욱 악화되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숨을 거둘 때 피가 묻은 손수건을 주면서 “이 손수건이 너를 지켜 줄 것이야” 라고 말하면서 공주에게 거넨다. 공주는 슬펐지만 왕자와 결혼하는 일을 중지할 수는 없었다. 주위에 시녀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그 중에 마녀에게서 태어난 시녀도 있었다. 공주가 길을 가다가 시냇가가 나타나자 냇가에서 얼굴을 씻는다. 그리고 손수건을 찾는다 그때 손수건이 물에 떠내려간다. 이 악한 시녀는 공주가 손수건을 잡지 못하도록 하고는  공주가 입은 옷을 빼앗아 자기가 입고 자기 옷은 공주가 입도록 한다. 공주가 된 시녀는 공주가 타던 말을 타고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것도 모르고 왕자는 공주가 된 시녀를 자기 부인으로 맞이하게 된다. 공주는 거위지기가 된다. 시녀에게서 억울하게 죽은 팔라다 말의 머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소식이 전국에 퍼져 왕자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팔라다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왕자에게 말을 건넨다. 물에서 떠내려 온 손수건을 주워 간직하고 있던 왕자는 공주를 만나 공주의 얼굴을 닦아주며 자기의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사실은 어느 곳이나 어느 때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남에게 착한 일을 하면서 지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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