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당뇨,고혈압 급증... 혹시 우리아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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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정연 | 등록일 | 10.05.07 | 조회수 | 205 |
성인병을 앓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고칼로리 음식은 많이 먹는데 운동량은 절대 부족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입시준비와 학원에 내몰리면서 학생 자신은 물론 학부모들도 건강에 무관심해 병을 키우고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고교1학년인 정&&군은 올 초 키 상담을 받으러 병원에 갔 다가 갖가지 성인병 진단을 받았다. 키 165cm 몸무게 78kg, BMI지수 28.7로 비만이었다. 고 혈압에다 고지혈증 , 당뇨까지 겹쳤다. 정군의 어머니는 중1 신체검사 때 소변에서 당이 나 온다는 말을 들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며 공부에 지장을 줄까 봐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생각을 못했다 고 말했다.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는 청소년기에는 성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돼 비만이나 생식기 질환이 빈발할 가능성이 크다 며 하지만 부모들이 공부를 우선하느라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 말했다. 눈도 갈수록 흐릿 초등생들 시력 이상 26%, 고교생되면 61%로 껑충 학생들의 학습량이 많이 늘어난 데다 화면이나 글자가 작은 게임기와 휴대전화를 자주 사 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높은 빌딩에 둘러싸여 전망을 제대로 볼 수 없는 데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환경 때문인 것 같다" 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건양대 김안과 병원 김응수 교수는 시력저하를 에방하기 위해선 밝은 곳에서 책을 보고 컴퓨터나 게임기 이용을 줄여야 한다" 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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