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0 최진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뮤지컬'사운드오브뮤직'을 보고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30 조회수 68

이 뮤지컬은 내가 중1때 음악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뮤지컬이다. 그리고 2학년때도 보았던 뮤지컬인데 볼수록 이 뮤지컬에 빠지는 나이기에 이 뮤지컬을 직접 다운을 받았다.

20세기 2차대전이 벌어질 무렵인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의 수도원. 이곳의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성격이 쾌활하고 노래를 좋아하여 걸핏하면 미사에 지각하기 일쑤이고 수녀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지만 착한 품성을 지닌때문에 원장수녀의 귀여움을 받는다. 그러던 중 마리아의 장래를 생각한 원장수녀는 명문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그녀를 추천한다.

그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퇴역해군 대령으로 7명의 자녀(16살의 리즐부터 어린 꼬마소녀까지)를 둔 홀아비로서 대단한 부자로 호수가 있는 큰 저택에 살며, 아내가 죽은 이후 무뚝뚝하고 엄격하게 군대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었다.마리아는 가정교사로 온 첫날 짓꿎은 아이들에게 수모를 당하지만 특유의 발랄한 성격으로 아이들과 친해진다.

아이들은 트랍대령의 엄격한 생활방식에서 마리아의 유쾌한 방식에 더 익숙해지고 즐거워하게 되고, 이러한 마리아와 트랍대령은 대립하게 된다. 트랍대령은 약혼자인 남작부인을 만나러 떠나고 마리아는 아이들의 생활방식과 집안분위기를 노래와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분위기로 바꾸어 버린다.  약혼자인 남작부인도 함께 집으로 오던 트랍대령이 보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마리아가 트랍대령을 위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친 노래 '에델바이스'를 부르게 하고 그것을 본 트랍대령을 감동해서 마리아와 아이들을 용서를한다.

예전의 웃음과 노래를 다시 찾게 된 것이니까. 트랍대령을 마리아에게 계속 잊어줄것을 부탁한다. 이어 이 쓸쓸하던 저택에는 큰 파티가 열린다. 그러면서 트랍대령과 마리아는 어느덧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버린다. 이를 눈치챈 남작부인은 파티도중 마리아에게 은밀히 떠나라는 언질의 대화를 한다. 마음이 상한 마리아는 수녀가 될 자신의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감당할 수 없어 결국 말도 없이 떠나고 다시 수녀원으로 돌아갔다. 수녀원으로 들어간 마리아는 말도 안하고 잘 먹지도 않고 지낸다.

 


마리아가 떠난 트랍대령의 집은 활기가 떨어지고 다시 예전처럼 침울한 분위기로 돌아갑니다. 특히 아이들은 활기가 없어졌다.트랍대령은 남작부인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지만 아이들은 전혀 즐거워하지 않아버렸다. 어느날 수녀원장은 마리아를 불러서 사랑은 죄가 아니라는 용기를 주고 마리아를 다시 트랍대령에게 돌려 보낸다.

트랍대령을 마리아를 반기고, 아이들도 기뻐한다. 트랍대령은 남작부인에게 우리 두사람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남작부인은 결국 그것을 인정하고 떠나게 되버린다. 이로서 마리아와 트랍대령은 서로 사랑을 고백하게 되고, 성대하게 결혼하게 됩되고. 아이들도 행복해 한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 2차대전이 터지고 나치가 유럽을 점령한다. 군인이던 트랍대령역시 참전을 명령받게되었다.나치반대주의자인 트랍대령은 이러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을 가지고 있죠었다. 그러나 계속 명령에 불복할수는 없던 그는 정든 저택을 포기하고 심야에 몰래 가족을 데리고 탈출하려고 합니다.

몰래 탈출하던 그는 게쉬타포에게 발각되어버렸다. 그때 음악회에 공연하러 가는 것으로 말하고 위기를 넘긴다.여행복장은 무대의상이라고 얼버무리고...결국 독일군들의 감시하에 그들은 '음악회'에 출연하게 되었다. 음악회에서 마리아가 가르친 노래를 아이들이 함께 부르고, 트랍대령이 '에델바이스'를 부른다. 이 노래를 부르던중 조국의 현실을 생각하여 목이 메어 부르지 못하는데 마리아가 나와서 도와주게된다.

그러나 객석을 메운 관객들도 모두 함께 따라불러 노래는 합창이 되고 독일군들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심사위원의 발표가 있을때 트랍대령가족은 몰래 빠져나갔다. 수녀원에서 잠시 몸을 숨기고 아슬아슬하게 결국 온 가족이 자동차를 타고 탈출하고, 독일군들의 차는 수녀들이 바람을 빼놓아버렸다. 그들 부부는 7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알프스산을 넘어서 극적으로 탈주의 길을 오르게된다.

이 뮤지컬을 보았을때, 가족에 대한 사랑, 2차대전에 대한 위기가 있었던것을 확실히 보여준것 같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개념도 확실히 박히게 해준것 같다.

이전글 영화'아바타'
다음글 영화 '호르비츠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