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우리가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 이유도 궁극적으로 보면 조금더 행복해지기 위함이 아닐까? 그런데 과연 이렇게 찾아 헤매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에게 돈이 조금 더 많으면 행복해 질수 있을까? 내 아이들이 조금 더 공부를 잘한다면 내가 행복해 질수 있을까? 물론 잠깜을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이토록 삶 전체를 바쳐서 찾는 행복은 그런 잠깐의 느낌들이 아니다. 그 행복은 누가 나에게 가져다 주는 것일까? "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의 저자 에릭 블루멘탈은 행복해지기 위해 제일 필요한 기술이 마음 사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음 사용법이라...내 마음인데 여태껏 내 마음대로 사용해 왔을텐데 또 다른 무슨 마음 사용법이 있단 말인가?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여태껏 사용해왔던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 사용해왔던것이 아니였으며 내 감정들 역시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선 내 마음부터 다스려야 하는것이다. 행복은 다른 누군가가 가져다 주는것이 아니였다.내가 나의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했을때 그때 찾아오는것이 행복인 것이다. 본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화나 분노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나의 감정이지 다른 누군가의 감정이 아닙니다, 그런데 나의 감정인 그것을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다는 것이 가능할까요?"이다 처음 이 구절을 읽었을때 정말 뒷통수를 한대 세게 맞은 느낌이였다. 그렇다..화도 분노도 내가 느끼는 감정이다. 이 감정을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누구때문에 화가 났어 누구때문에 불행해...'
이런 것은 있을수 없다는 말인것이다 그렇다면 행복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누구 혹은 무엇 때문에 행복해지는것은 불가능한 것 아닐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자심의 감정이기 때문이다. 이런것만 보아도 내 마음을 잘 사용한다면 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 될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내내 신선한 충격에 휩싸여 있었다. 저자의 말대로 조금 더 행복해지는 마음 사용법인 이 책은 총 스물 여덟개의 사용법으로 나눠져 있다. 그 스물여덟번의 사용법속에 수 많은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 사례들이 저자가 만났던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이자 나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했다.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고 같이 공감했는지도 모르겠다.에릭 블루멘탈은 이야기 한다.
사람은 누구나 숭고한 존재이지만 자신의 나약하고 부족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감정"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정적인 감정들은 인간을 잘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면 자연히 사라진다고 믿는다.
분노와 화가 없어진다면 우리는 1% 더 행복해질수 있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이 책을 통해 나의 1%의 행복을 위해 마음 사용하는 법을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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