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피부가 민감해져서 어른들이 쓰는 화장품 , 로션, 스킨을 안쓴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바르면 화장독이 일어나고 피부가 너무나 따갑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가 1학기때 에뛰드 회사에서 파는 수분촉촉로션,토너를 사주셨다. 나는 그것을 바르고 피부가 조금씩 나아졌다. 사실 나는 2학년때 비비크림, 마스카라, 틴트를 바르고 다녔다. 처음에는 내 얼굴이 훨씬 더 돋보였다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피부가 너무나 칙칙하고 거칠거칠하면서도 안좋아졌다. 엄마가 내 피부는 원래 좋은데 그런것들을 바르고 다녀서 그렇다고 했다. 설날때도 10들이 쓰는 화장품 나나스비 트리플을 발랐지만 피부가 너무 따가워서 세수를 막 했던게 생각이 난다. 엄마가 내 피부는 애기피부라서 아무거나 바르면 안되고 내 피부에 맞는 것을 바르라고 해서 1학기때 사준 로션과 스킨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들을 다 써버리고 민감한 내피부에 정말 좋은 새 화장품을 샀다. 그러면서 내가 영동가서 샀던 미스트를 누가 훔쳐가서 만 삼천원짜리 미스트 하나를 엄마가 사주셨다. 화장품은 자기 피부에 맞춰서 바르는게 좋다. 우리언니는 10대인데도 피부가 30대 피부같았다. 난 절대로 피부가 늙지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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