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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를 더해야된다는 깨달음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9.02 조회수 29

오늘은 수학시간에 단원평가를 본다고 했다. 그것도 내가 정말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이차함수를.. 말이다.

처음엔 정리를 하고 문제를 풀었다.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분명 방학때 보충수업 나와서 배운건데... 왜 못푸는건지.. 다른애들을 쳐다봤다. 애들은 벌써 3번문제를 풀고있을때 나는 1번문제를 자꾸 붙잡고있었다.

'아 정말 모르겠다. 분명 배웠는데 말이야'

나는 공식을 쓰고 풀다 지웠다 풀다 지웠다를 반복했던것 같았다. 뒷장을 넘겨보니 a,b,c의 부호가 무엇인지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그문제만 다풀었다.

야자시간 난 심화반이었다. 야자 1교시는 보충수학, 수학선생님은 오셔서 오늘 풀었던 수학단원평가얘기를 꺼내셨다. 사실 나는 수학공부를 잘 하질 않는다. 수학문제도 못풀고.. 심지어 과학도 못한다. 내가 수학에 대한 개념이랑 기초가 다 다져지지가 않아서 수학을 어려워하고 못푸는 것이다. 수학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을때, 나는 수학공부를 더 해야된다는 깨달음을 내 머리에 확 오는것 같았다.

내가 정말 원하는 고등학교는 황간고등학교, 그 학교에 입학을 할려면 정말 국영수사과 열심히 하고 이과목 뿐만아니라 다른 기타과목도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시험을 잘봐서 꼭 내가 원하는 황간고등학교를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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