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우리반애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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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9.01 | 조회수 | 50 |
안녕애들아 혹시 내이름 모르는 사람 여기없겠지? 농담농담 ! 내가 어제그저께부터 어제까지 너희들모두에게 편지를 썼어. 답장해 준 애들 , 먼저써준애들 모두 고마워 ♥ 우리가 이제 연합고사랑 중간고사 모의고사가 얼마 안남았잖아? 모두모두 다들 원하는 고등학교로 갔으면 좋겠어 ^^ 뭐.. 나랑 같은 고등학교가는 애들도 있을테고.. 영고가는애들도 있을테고 실업계 가는 애들도 있을테고말야.. 몇명은 유치원 다니기전부터 알았고 몇명은 유치원다니면서 알게되었고 몇명은 초등학교입학하면서 알게되었고 몇명은 전학오면서 알게되었고말야. 사실 나는 지금이 너무 부담스럽게만 느껴져. 우리가 이제 얼마 안남았잖아. 3학년이니까... 모두들 남은시간동안 잘지냈으면 좋겠어 모두다.. 어떤애들은 날 놀리기도 하고 어떤애들은 날 모욕할수도있고.. 혹시 각자의 편지나 이편지를 읽고 나에게 약간의 비난을 하는 애들도 있겠지? 나는 마음을 하나하나 다 담아서 쓰는거야. 그러니까 이해 꼭 ! 해줘 고등학교가면 별로 못볼 친구들도 많을텐데... 고등학교 가서도 다들 매일 아니면 가끔 만나거나 연락좀 해줬으면 좋겠어. 다들 내번호 알잖아? 뭐... 나는 몇명은 번호를 모르지만말야. 혹시 우리반중에 010 2447 3886<< 이번호로 문자한 애 있니? 우리반 같은데말야.. 혹시 있으면 나에게 밝혀주렴 ^^ 애들아. 우리 남은시간동안 잘해보고 모두모두 화이팅 ! 2010 9월 어느날 우리반을 모두모두 ♥ 하는 진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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