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위로 구미에서 학교 다니는 고2인 오빠가 있고 곧 나랑같은년도에 졸업할 고3인 언니가 있다. 언니랑 오빠는 1살차이 언니랑 나는 3살차이 , 오빠랑 나는 2살차이 이다. 언니는 영동인터넷고등학교 간호과출신, 언니의 꿈은 간호사가 되는것이다. 요즘은 언니에게 집으로 전국에 있는 대학교 팜플랫이 거의 4개나 온다. 언니는 을지대가는것을 원하고.. 처음엔 아빠가 충남대를 가기를 원했지만 언니가 김형기가 입원해있는 을지대학병원에 갔다온 뒤로 언니가 을지대에 꽂히기 시작했다. 결국 충남대 가라던 아빠도 을지대를 가라고 하셨다. 오빠는 구미공단근처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에 다닌다. 오빠는 2학년 이고, 기계과 이다. 오빠는 김천 옆에 있는 구미에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밖에 못본다. 하지만 처음엔 자격증을 못딴 오빠가 너무나 웃겼는데 오빠가 금오공고를 가게 되면서 우리보다 훨씬더 컴퓨터를 잘 고친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그런 오빠를 존경하게 되었고... 사실 나는 언니와 오빠가 부럽다.. 언니는 간호사가 되기위해 인문계고등학교를 포기하고 인터넷고등학교를 갔고, 오빠는 기계만지는것을 좋아해서 오빠는 금오공고로 갔다. 하지만... 나는 잘하는게 무엇일까? 내가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난 피아노치는것을 좋아하지만 음악과목에는 영 자신이 없고, 수학과 과학은 원래 못했던과목이고. 영어는 좋아했지만 많은 문법들 때문에 힘들어했고, 잘하는건... 국어나 국사밖에없다. 난 꿈을 위해 좋은 학교를 포기하고 가는 언니오빠를 부러워 했었고... 나도 내가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인문계로 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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