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보는 일기(8.18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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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주 | 등록일 | 10.08.18 | 조회수 | 43 |
8월 18일 일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엄마는 다른사람 밭일 도와주러갔고.. 아빠는 월요일부터 경기도에 4박 5일동안 교육가셨고... 지금 집에있는건 언니 오빠 나 밖에 없다. 일어났더니 너무 배가 고팠다. 그런데 언니가 오빠만 맛있는걸 해주는게 아닌가 !? 나도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했다.. 결국 내가 김치 볶음밥을 해서 먹었다. 그리고는 언니가 집에 밥이없다고 김형기네 가서 라면을 빌려오라고 했다. 나는 어제 입었던 치마를 벗고 반바지를 입고 김형기네 집으로 갔다. 들어가서 김형기네 방으로 들어갔더니 이런 ! 김형기가 윗통을 벗고 자고 있었다. 나는 얼굴에 손을 대고 발로 툭툭 건드렸다. 김형기를 깨운후에 라면을 달라고 했더니 좀 싸움판이 일어나서.. 결국은 내가 이겼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먹었던 블랙아이스커피가 생각났다. 김형기네 집에 있다고 분명 들었는데.. 김형기가 두개나 있다고 하길래 하나만 가져가고 라면을 2개 가져갔다. 집에와서 언니랑 부셔먹다가 결국은 라면땅을 해먹기로 했다. 언니는 라면을 부수고 나는 땅콩과 호두를 꺼내서 봉지에 넣고 부셨다. 라면땅을 완성하고 식힌 후에 나는 다시 게임을 했다. 그러고보니 너무 생각이 나고 먹고싶은 아이스커피가 생각났다. 나는 나혼자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라면땅을 먹었다. 컴퓨터로 내가 해보고싶었던 닌텐도 게임을 닌텐도 실행기에 해봤다. 그런데 ! 닌텐도가 없어서 그런지 컴퓨터로 하면 되게 어렵고 힘들었다. 결국 닌텐도 실행기를 꺼버리고 영화를 봤다. 오랜만에 써보는 일기라 그런지 쓸말이 되게 많지만.. 여기까지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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