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0 최진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일기
작성자 최진주 등록일 10.07.31 조회수 40

아침에 언니를 버리고 일찍 집에나와서 아빠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 교실은 너무나 더워서 영어교실로 갔다. 이상하게 영어시간에 본다는 시험은 안봐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이미 외워버렸는데;; 내가 싫어했던 영어시간이 끝나고 수학시간이 왔다.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요리책 얘기를 꺼내셨다. 이상하게 요리책얘기가 너무나 재밌었다. 그얘기를 들으면서 수학문제를 풀자니 나는 이차함수를 정말 못한다. 언니도 못하고 오빠는 그래프만 알고있다. 그래서 문제 답을 막 찍었다. 이런 !!! 숙제가 있다. 수학프린트를 풀어오는것이었다. 난 수학을 좋아하고 싶은데 수학이 너무나 어렵다. 다시 찍어야겠다. 과학시간에 부채로 이상한 짓을 하다가 어떤아이들은 빽빽이를 쓰다가 혼이 났다. '불쌍한것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겨운 과학수업을 듣고 국어수업을 들었다. 숙제는 문제풀어오기 이었는데 나는 이미 풀어왔기때문에 다른애들보단 수월하게 채점을 할수 있었던것 같았다. 너무나 좋았다. 또 다시 과학시간에 수업을 듣고 학교수업이 다 끝나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오 이런 !! 엄마가 영동을 간다고 했다. 나도 데리고 가달라고 했지만, 엄마가 사람이 많다고 결국 나를 떼 버리고 갔다. 결국 김형기네 아빠차를 타고 가서 언니랑 실컷 놀았다. 언니랑 놀다가 해리포터불의잔 하길래 불의잔을 보고 심심해서 자버렸다. 아.... 요즘 너무너무 피곤했다.

이전글 태양
다음글 윤정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