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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김 봉두를 보고
작성자 이보람 등록일 11.01.06 조회수 53
선생 김봉두는 서울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는 촌지를 받는 것을 업무의 주된 목적으로 삼는 부패교사의 전형입니다.

부모가 촌지를 바치지 않으면 아이들을 얼차려 줄 정도로 심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차려를 받은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격분하여 학교에 항의방문하게 되었고

교장은 이를 무마하는 방책의 하나로 김봉두 선생을 강원도 한 오지 마을의 분교 선생으로

보내는 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결국 김봉두 선생은 강원도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김봉두 선생은 오매불망 서울로 다시 가는 것만을

고대하며 전교생 5명의 깡촌 생활을 시작하게 되지요. 하지만 개버릇 남 못준다고 그곳에서도 촌지를

받고자 합니다. 아이들은 순박하기 그지 없지만 선생은 수업에는 관심이 없고 매일 자습만 시킵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을 모두 도시로 전학보내 학교를 폐교시키고 이를 통해 오지 분교를 탈출하고자 합니다.


이때 서울에서 한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되죠. 그 부모나 그 아이나 뺀질뺀질하고 선생 알기를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침 김봉두 선생이 홧김에 아이들을 체벌하는데 서울에서 온 그 아이의 어머니가 학교에 와서

난리를 펴게 되죠. 이때 5명의 아이들은 적극 선생님을 옹호하게 되고 제발 서울로 가지 말아달라고

김봉두 선생에게 울며 애원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김봉두 선생은 교사의 직분과 그 임무를 다시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진정한 스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진짜 예전에 티비에서 방영해서 본 영화이다.. 처음에는 스토리가 재밌었는데 나중에는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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