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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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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짐
작성자 이보람 등록일 11.01.03 조회수 43
어제 나는 가뜩이나 겨울이여서 추운데 날씨가 더추워져서 동물들의 물이 얼어서 물을 줄려고 바가지에 물을떠서 동물들에게 갔다.. 우선 제일 처음만난 동물은 개 골드였다.  역시나 내 예상대로 물통의 물은꽁꽁 얼어붙어 있었다.그래서 골드가 물을 먹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얼른 물을 골드의 물통에 부어주었다.. 골드는 허겁지겁 물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나는 물을 다시 프러갔다.. 그리고 이번에 물을 줄 애들은 오리들과 닭들이었다. 손이 시려웠다.. 물이 얼음장 같았다. 눈이 와서 녹지않고 쌓여서 그런것같다.. 나는 오리들과 닭들한테 물을 주려고 조심조심 걸었다..그런데... 녹지않는 눈위에서 하도 많이 밟아서.. 그곳이 얼음이 되어있었다.. 그것도모르고 나는 쫙 미끄러졌다.. 그래서 물은 당연히 다 엎었다.. 그리고 나는 무릎을 박았다.. 짜쯩이 솟구쳐왔다.. 옷도 물이묻어서 손이 시려웠다... 옷속으로 물이들어가서 팔도 시려웠다.. 진짜... 그래도 바가지에 물이 조금남아있어서  그나마 그거라도 오리들과 닭들에게 주었다.. 정말 짜증이났다. 앞으로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랬다고.. 나뭇가지 같은걸로 좀 시험해보고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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