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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눈 앞에 보여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10.05 조회수 40

2010 / 10 / 05 화

 

10월 5일 화요일 다른 날과 같이

그렇게 특별한 일은 없다. 다만 어제보다 몸이 무겁다.

 

오늘로 부터 3주 후인 25일, 3학년 기말고사를 본다.

나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고, 기회를 잘라버리는 날카로운 칼날

일 수도 있다. 정체는 나의 노력에 달렸다.

펜을 잡는다면 기회가 되고, 마우스를 잡는다면 칼날이 되니

뻔한 결과이다. 나에게는 특히나 중요한 기회이다.

현 점수는 영동고 턱걸이. 매우 난감하다.

1학년, 2학년 시간아 빨리가라 하며 뜻도 없고, 뭣도 없는 2년이

나에게 후회만 늘린다.

 

이번에 3학년 내신이 70% 라고 들었다.

시험 하나에 17.5%

아직까지의 점수를 다시 계산하여 1학년 10%,

2학년 20%, 3학년 70%로 계산만 해준다면

점수가 많이 오를텐데...

몇일전 중3 1학기까지 쓰여진 성적표를 보았다.

1학년 1학기, 매우 심각하다.

1학년 2학기, 위와 같다.

2학년 1학기, 위와 비슷하다.

2학년 2학기, 보다 나아졌다.

3학년 1학기, 오...비교하면 크게 올랐다.

 

바램이라면 3학년 2학기, 와 대박일세.. 라고 이곳에 쓰고 싶다.

한 번 더 생각하여 공부, 많이 해보자.

영고....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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