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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빛은 잠들지 않는다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9.08 조회수 39

2010 / 09 / 08 수

 

지금 시간, 오후 11시 4분.

2학년 사회를 공부하다가 문득 문예창작이 떠올라 이렇게 쓰고있다.

평소에 않하던 공부를 내가 하는 이유..

내일은 고입대비 모의고사를 치르는 날이기 때문에..

요즘 나의 공부 시간을 알기에..

내가 바보 같다는 것을 알기에..

집에서는 보기 힘든 나의 펜든 모습을 2010년 9월 8일 11시 6분에 보고있다.

조금 있으면 12시.. 바로 9월 9일이다.

아..떨린다. 영어선생님께서 너무 겁을 주셨기에...

하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 정작 원인은 나에게 있었다.

나는 내가 멍청하다는 것을 안다.

알면서도 않하는.... 그런 바보 같은 나를 알기에..

전날에 벼락치기라는 위험한 도박을 한다.

 

지금까지의 나의 인생은 너무 쉬웠다..

내 자신이 그렇게 살아온 삶..

이제는 바꿔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시간 11시 10분 내일을 기다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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