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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용실?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8.01 조회수 41

오늘 머리카락을 자르려 영동에 나갔다.

누나도 학교에 데려다 주는 겸해서 어머니 차에 타서

영동으로 향했다. 영동의 미용실.. 잘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그러다가 처음보는 미용실이 있었는데

어머니 말로는 잘 한다고 하신다. 그러기에 미용실로 입장

젊으신 남자 헤어 디자이너 분께서 맞아주신다.

'1박2일'을 보고 계셨다. 웃긴다. 머리카락을 자르며 웃기지만

참았다. 그런데 머리카락을 자르시는 디자이너 분께서는 특이한

도구를 사용하신다. 작은 빗 인줄 알았던 도구가..작은 칼이였다.

빗으로 펴고 칼로 자르신다. 신기하게 잘된다..

영동에서 보낸 시간을 계산해 보니 집에서의 출발은 6시 44분.

영동 도착은 7시 12분,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니 7시 40분 쯤.

아무튼 자르고 나니..영동에서 가장 잘 자르는 듯 싶다. 내 생각이지만..

그래도 맘에 든다. 서울에서 하시다가 오셨다는데

남자들의 컷트를 할 때의 포인트를 알고 계신다. 구렛나루, 앞머리..

내 생각으론 16년 동안 가장 괜찮은 미용실인것 같다.

나는 그냥 이 머리가 편하고 괜찮은 듯 싶다. 가격도 다른 곳보다 싼 듯하다.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미용실을 나와 30분을 달려 우리집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하니 별 달리 할 것이 없네.. 이 글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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