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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좋다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7.08 조회수 51

말하자면 6교시! 학교에서 있었던

아무것도 걸지 않은, 아니 자존심을 건 축구 한판!

먼지 폭풍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꽤 재밌는 축구였다.

자세히 말하자면 오늘 점심시간 과학선생님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6교시 축구시간을 얻어내었다. 그리하여 5교시가 끝나고

6교시가 되어 총알같이 신발로 갈아신고 운동장을 향해 뛰쳐나갔다.

그 후 애들을 모아 팀을 짜는데 팀을 보아하니,

 경하팀, 경무팀이였다. 두 명의 실력자들 옆으로 여럿의 중수들.

나는 경하팀에 있었고 경하팀은 나, 경하, 성훈, 명철, 성구, 형기, 병찬

상욱, 원형이가 있었다. But 경무팀엔 영어선생님이 계셨다.

시작은 좋게 내가 골키퍼가 되어 시작하였다. 공이 운동장을 왔다갔다

이리저리 빙글뱅글 돌다보니 나도 골을 먹히고, 저쪽도 골을 먹히고

이번에 우리팀은 수비가 너무 없었다. 저쪽은 너무 많아서 공격수가 4명인데

우리는 많아도 2명으로 영어쌤, 경무, 대원, 두용이를 막아내야 했다.

역시나 우리의 수비는 5초만에 뚫렸다. 해볼만큼 해봤지만

3 : 1의 상황은 막기가 어려웠다.

그렇게 지던 중 우리팀에게 기회가 왔다.

1골 2골 3골 4골 계속 터지기 시작했다. 나도 최선을 다했다.

경하의 나오라는 말에 1:1 상황에서 앞으로 나와 공을 잡아냈다.

다행이다. 몇 번을 그렇게 해보니 알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어렵다. 도중 형기가 골키퍼 바꿔주어서 돌진을 했다.

미드필더로서 할 만큼 해보았지만 결과는 지고 말았다.

끝는 후에는 여운이 남았지만 지금은 괜찮다.

다음번에는 내가 축구 더 배워서 다 재껴버릴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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