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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시의 축구
작성자 이권주 등록일 10.06.10 조회수 52

오늘 6교시인 특활시간에 축구를 하였다.

우리팀은 영어선생님, 나, 두용, 형기, 명철, 대원, 상욱, 창우 였고,

경무팀은 경하, 경무, 주영, 성훈, 상연, 병찬, 원형, 성구 였다.

우리가 10 : 8로 이겼다. 영어 선생님 덕이다.

축구계의 황금발이다. 골의 반 이상은 영어선생님 덕이다.

아! 그리고 오늘 내가 멋있게 골을 막았다. 말하자면

우리 진영에 공이 있고 나는 우리 골대 앞에 있었다.

그 때 골키퍼인 두용이가 골대를 비우고 공격진을 막으러 나간 것을 보았다.

그 시각 경하는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고 있었다.

나는 골대를 지키기로 하고 골대로 갔다.

골대 중앙에 있는데 경하가 공을 찾다.

운이 좋았다. 공이 나에게로 왔다. 손을 쓰려는 찰나!

나는 미드필더라는 것을 알았다. (손쓰면 핸들이다!)

그때 나는 공이 내  오른쪽 손으로 날아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초비상이였다. 일단 뭐든 해보자는 심정으로,

공이 내 몸을 조금 지나쳤을때 나는 오른발을 뒤로 올렸다.

기적이였다. 오른다리가 뒤로 올라 공을 막아냈다.

그 후로 공격에 힘을 가했다. 정말 그 기분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언제 한 번 또 다시 하고 싶다.

(근데 내일 수학 수행평가는 어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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