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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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10.13 | 조회수 | 43 |
사춘기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 학교 지나는 다리를 건널 때 가끔 바닷바람 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 때가 있어
아직 길가의 일어나 있는 풀은 초록빛을 띄고 코스모스는 분홍빛으로 예쁜데 하늘은 파랗고 물은 투명한데 그게 다 보이는데 내 마음만 알 수가 없는 거야 글쎄... 정말 글쎄... 음... 아무래도 이 시원한 바람이 날 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 아 글쎄,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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