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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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9.07 | 조회수 | 43 |
오늘 점심시간에 선생님들과 성구네 할머니께서 성구네 할머니께서 만드신 떡을 드시고 계셨다. 그때, 성구네 할머니께서 허경무에게 "먹고 싶으면 청소시간에 와." 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생각을 했다. '청소시간에....... 떡....?' 시간이 흘렀다. 5교시가 끝나고 6교시가 끝나고 청소시간이 되었다. 나는 6교시 수업이 끝나자마자 청소를 시작해서 10분도 지나기 전에 청소를 끝냈다. 그리고는 곧장 컴퓨터실로 가서 컴퓨터를 키고 얼마 뒤에 있을 바느질 대회를 준비했다. 그런데 그때 하얀이와 선정이가 떡을 먹으며 다가왔다. 하얀이는 수정이에게 떡을 줬고 나는 선정이에게 달라고 해서 먹었다. "와우~" 놀라운 맛이였다. 그리고 그 떡을 먹음과 동시에 '청소시간....청소시간....허경무....허경무.....떡....떡....' 생각이 났고 "아! 그거야!" 하고 나는 허경무를 찾아 교실로 달려갔다. 교실엔 허경무가 있었고 떡을 먹고 싶은 나의 간절한 눈빛을 알아챘는지 허경무는 나에게 떡을 챙겨 주었다. 무척 기뻤다. 나는 떡을 좋아하니까! 오늘 먹은 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맛있었다. 역시 친구를 잘 둬야 한다니까!! 나는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여도 귀를 활짝 열고 다니는 나, 친구를 참 잘 둔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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