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5 이경미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사물 공연
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10.09.06 조회수 44

2010년 9월 5일 일요일(일기를 6일에 씀)

 

9월 5일에 나는 처음으로 사물 공연을 하러 난계축제 하는 곳에 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그 1년 잠깐 배운 이후로는 쳐보지도 않은 장구를 다시 치려니까 걱정도 많이 되었다.

여름 방학 때 사물 공연 한다고 연습 시작 한다고 했을 때 "어? 저도 하고 싶어요!" 하고 당당하게 말하길 정말 잘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사물 옷이랑 풍물 옷을 얼마나 입어보고 싶었는 지 모른다. 어제 정말 "와우~! 드디어 입어봤어! 나 너무 기뻐!" 어제 이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 지 모른다. 정말 기뻤다. 그런데... 사물 공연을 하는데 너무 많이 틀려서 너무 슬펐다. 더 열심히 할껄... 하는 후회가 많이 들었다. 나는 풍물반이 아니여서 이제 공연 다닐 일이 없다. 그래서 더 아쉽고 후회가 많이 들었다.

이제 나는 한국무용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한국무용을 해야 겠다. 어쩌면 한국무용도 공연을 할 지 모르겠다. 공연은 참 재미있는 일인 것 같다.

이전글
다음글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