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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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7.28 | 조회수 | 37 |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나는 이제 조금씩 방학에 학교에 나가는 것을 적응해 나가고 있다. 나는 요즘 학교에 나가는 것이 지루하다. 원래 방학 전에 학교에 나갈 때는 항상 그래왔으니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방학을 했는데도 학교에 나가려니 거 참, 지루함이 안 몰려 올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런 나의 하루에 한가지 즐거운 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저녁마다 하는 운동이다. 나는 친구들과 저녁마다 면민회관에 모여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고 나서는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나에게는 그것이 하루의 낙이다. 원래 나는 방학 하기 전까지 집에 늦게 들어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는데, 요즘은 매일 9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가고 있다. 방학이여서 그런 것도 그런 거지만, 내 생각엔 3학년이 됬다고 간이 커진 것 같기도 하다. 어쨋든 나는 오늘도 친구들과 놀았고 내일도 놀 것이고 그것이 하루 하루의 낙이고, 이번 방학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하루도 무척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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