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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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7.27 | 조회수 | 37 |
하은이에게 안녕, 하은아? 나는 경미야. 전에 내가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쓴 적이 있었나? 우린 초등학생 때부터 친했던 것 같아, 그렇지 않니? 나 예전부터 너에게 도움을 무척 많이 받았었던 것 같아. 나는 너에게 그만큼 잘 해주지 못 한 것 같아서 미안해. 앞으로는 잘할게! 아! 너 이번에 놀러가? 스카우트 말이야. 만약 가면 우리 사진도 많이 찍고 얘기도 많이 하자! 만약 안가더라도 우린 물한리에 가니까 걱정없어. 물한리가서 많이 놀면 되니까, 그렇지? 있잖아. 나는 우리가 벌써 3학년이라는 게 안 믿겨. 더 안 믿기는 게 3학년의 반이 벌써 지나갔다는 거야. 우린 곧 각자 가고 싶은 고등학교로 가게 되겠지. 그래도 우리 연락 할 수 있는 거지? 우린 친구니까?! 내 친구 하은아, 앞으로 몇 달 남진 않았지만 더 친해지자! 안녕!
2010년 7월 20일 화요일 방학을 시작하여 문예창작을 하는 경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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