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다녀와서 - 기행문 |
|||||
---|---|---|---|---|---|
작성자 | 이경미 | 등록일 | 10.07.17 | 조회수 | 34 |
5일..... 4일.... 3일... 2일.. 1일. 드디어 16일, D-day까지 세며 기다린 나는 엄청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선생님께서 8시까지 학교로 오라고 하셔서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산 갈 준비를 했다. 학교에 도착한 나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는 곧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어제, 비가 온다는 것을 듣긴 했지만 '안 올 수도 있잖아?' 라고 생각 하던 나였다. 그런데 비가 정말 오니 조금 슬픈 마음도 들었지만, '내가 언제 또 부산 비를 맞아 보겠어?'라고 생각하니 그것도 괜찮다 싶었다. 드디어 부산에 도착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아쿠아리움이였다. 아쿠아리움에는 엄청난 물고기가 있었다. 나는 펭귄 본 것이 가장 좋았다. 그렇게 귀여운 펭귄은 또 처음이였다. 나와 친구들은 상어를 보러 갔다. 상어가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없었다. 그냥 어항에 들어있는 물고기였다. 다음으로 본 것이 해파리였다. 우리가 본 해파리는 빛이 나는 해파리였는데, 빛이 형광빛이였다. 무척 예뻤다. 그렇게 많은 동물을 보고 나와 친구들은 도덕선생님과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보며 놀았다. 나와 수정이는 운동화가 아니여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었다. 하지만 물에서 나온 내 발은 모래 투성이가 되었다. 하지만 곧 비가 와서 빗물에 발을 씻을 수 있었다. 그 후, 우린 관광버스를 타고 가면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김밥이였다. 차에 어른 한 분이 타셔서 부산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해운대가 왜 해운대인지 설명해주시고 좌측을 보면, 우측을 보면, 하시면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밥을 다 먹고 우린 세관이라는 곳에 갔다. 세관에서 어떤 분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세관에서 하는 일은 세관을 거꾸로 하면 된다고 하셨다. 한마디로 세관에서 하는 일은 관세를 걷는 일이라는 것이다.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무척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을 듣고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다음 코스를 밟으러 갔다. 다음 코스는 바로 배를 타는 것! 우린 누리마루호를 탔는데 누리마루호에는 해적처럼 보이는 인형이 몇 개 있었다. 그래서 나와 친구들은 그 인형 옆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배를 타고 가니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다. 하지만 비가 와서 의자가 젖어서 의자에 앉을 때는 우비가 필요했다. 그래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랬던 저랬던 배타는 것은 항상 재밌는 것 같다. 배에서 내린 뒤 우리는 용두산 공원에 갔다. 우린 부산타워에 갔는데, 그 곳은 무척 높았다. 나는 높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다지 신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둘기를 본 것은 좋았다. 나는 비둘기를 좋아한다. 또 우린 사진을 찍었다. 찍은 사진을 메일로 보낼 수도 있었다. 무척 신기했다. 다음으로 우린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 메뉴는 갈비탕! 나는 무척 배가 고팠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다 먹었다. 정말 배가 불렀다. 하지만 옆에 있는 베스킨 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배가 부른 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을 사서 다 먹었다. 배는 터질라고 그랬지만 입은 무척 즐거웠다. 그 후에 우리는 백화점을 돌아다녔다. 우리가 밥을 먹은 곳이 롯데 백화점이여서 돌아 다닐 수 있었다. 식사와 휴식을 취한 뒤에 우리는 점프를 보러 갔다. 무척 재미있었다. 관객을 무대로 데리고 올라가서 고수라고 하는 것도 재밌었고, 도둑이 들어서 싸우는 것도 재미있었다. 점프가 끝나고 배우들이 사인을 해주는데 우리는 사인은 선생님이 받았다고 해서 안 받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역시 배우여서 그런지 인물들이 좋았다. 사진까지 다 찍고 나니 시간은 10시가 다 되어 있었다. 그렇게 늦은 밤에 친구들이랑 있으니까 신기했다. 우리는 급히 버스를 타고 '슝슝'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하니 시간은 12시 30~40분 정도 되어 있었다. 그렇게 늦은 것이 처음이여서 신기했다. 아이들은 모두 부모님의 차를 타고 '슝슝' 집으로 가고 나도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2010년 7월 16일, 부산에 갔다 온 날, 무척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고, 우리가 졸업한 뒤에도 많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우리에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그런 좋으신 선배님들이 계신 상촌중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무척 행복하다. |
이전글 | 16기 선배님들께 |
---|---|
다음글 | 유선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