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4 윤수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인도의 딸'을 읽고
작성자 윤수정 등록일 10.11.07 조회수 30

요즘 너무 책을 안 읽은 것 같아서 반성을 하며 도서실로 내려갔다.

도서실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별로 두껍지 않아 읽기 좋을 것 같은 책을 발견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근데 읽으면서 굉장히 어이 없었다.

여성을 너무 하찮게 여기는 것 같아서 화도 났다.

인도 여자들이 굉장히 불쌍하게 느껴졌고, 내가 그곳에서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하게됐다.

인도여자들은 거의 내 나이에 결혼을 한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도 많다.

어쩌다 과부가 되기라도 하면 그 여자는 시댁에서 골치거리가 되버리고 만다.

과부는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들다.

재혼도 거의 사실상 불가능 하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일거리도 찾고, 사랑하는 남자와 재혼도 했다.

아마 이 책은 인도여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전글 타타와 조조에게
다음글 타타와 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