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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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10.06 | 조회수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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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수요일
지금 나는 정말로 집에 가고 싶다. 가서 침대에 눕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설을 보고 싶다. 지금 나는 정말로 학교를 나가고 싶다. 보충도 하기 싫고, 자습도 하기 싫다. 편하게 쉬고 싶다. 언제쯤 나는 편하게 쉬는 날이 올까? 아홉시에 집에 가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 너무 싫다. 어쨌거나 지금 나는 보충을 하기가 싫다. 아 진짜 하기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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