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선배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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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07.19 | 조회수 | 45 |
16기 선배님들께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상촌중학교 3학년 윤수정입니다. 7월 16일 저희는 선배님들의 사랑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소풍도 그렇고 이번에 부산도 그렇고 선배님들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 쉽게 갈 수 없었던 아쿠아리움에 가서 쉽게 볼 수 없는 물고기들을 봐서 정말 기뻤습니다. 게다가 바다가 없는 곳에 사는 저희에게 바다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에는 정말 자주 못갔는데 선배님들 덕분에 해운대를 보게 되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부산 세관이라는 곳에서 저는 모르던 것을 알 수 있어서 놀다만 가는 게 아니란 생각에 정말 좋았습니다. 재밌고 유익한 것들만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용두산공원을 16일 날 처음알았습니다. 그곳에 있는 부산타워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타워인지,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그날 처음알았습니다. 선배님들이 아니었다면 아마 알지 못했거나 늦게 알게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리마루호!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타는 배가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카메라로 저희를 찍어주시는 선배님들한테서 사랑을 느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선배님들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겁니다. 친구들이랑 노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가장 아쉽고 후회됩니다. 그래도 제 기억에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마 몇 년이 지나도, 나이가 들어서 할머니가 된다고 해도 부산에서 있었던 일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저희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2009.07.19.월 수정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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