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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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수정 | 등록일 | 10.07.07 | 조회수 | 47 |
하얀이에게 하얀아 안녕. 나 수정이야. 아 시험 끝나서 정말 좋긴 한데 나 팔이 너무 아파. 오늘 도서실 책 정리를 해서 그런가 봐. 아 맞다. 하얀아 미안. 나 만날 청소 안하고 가서 짜증났지? 정말 미안해. 물론 내가 병원가서 못 한거지만 아마 짜증이 났을거야. 너의 마음 이해해. 앞으로는 진짜 열심히 청소할게. 아 이제 뭔가 우리 자유가 조금 생긴 거 같지 않니? 우리 이제 방학만 남겨두고 있잖아! 물론 많이 멀긴 하지만 어쨌거나 시험도 끝나고 방학할 생각하니까 나 기분이 정말 좋아. 하얀아 우리 이제 놀러다니자. 나 노래방 정말 가고 싶어. 근데 너는 노래방을 잘 안가려고 하지. 왜 그럴까? 아 여기서 우리의 차이점이 하나 생겼어! 너랑 나는 되게 잘 맞단 말이야? 이런 것만 빼고? 어쨌든 오늘은 너무 피곤해.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근데 보충이 너무 많아. 정말 싫다. 너도 싫지? 또 우린 통해. 아무튼 안녕! 난 이제 그만 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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