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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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1.01.04 | 조회수 | 39 |
권주야 안녕. 나 하은이야. 1학년때 짝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거의 자리를 정하면 늘 내 옆이 너였는데, 참 신기했어. 그런데 너랑 말한기억은 거의 없어. 나 기억력이 많이 딸리나봐. 미안 7년간 느끼는 것이지만 넌 참 활발한것 같아. 뭔가 늘 앞장서서 하고, 늘 웃고 있는 것 같았어. 난 거의 무표정이거든. 눈매도 사나워서 거의 사람들을 째려보기도 하고 말이지. 뭐 나는 그 사실을 안것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너의 글을 읽게 되면 늘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왜 그런것인지 표현은 못하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그럼 안녕. 11.01.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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