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우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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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12.30 | 조회수 | 38 |
안녕 창우야. 나 하은이야. 그러고 보면 너랑은 짝도 단 한번도 못했네. 그리고 말도 거의 한 적은 없는 것같아. 그렇지만 막판에 춘향전을 같이 하게 되었어. 왠지 그래도 말은 거의 안했지만. 음. 초등학생때 번호순대로 앉으면 늘 유선이 너 나 남호가 같은 모둠이었는데 기억나? 거의 모둠활동은 같이 했었지. 4학년 되면서 번호순대로 앉지 않게 되었지만 말이야. 그리고 거의 말한적이 없었지. 7년간 그래도 어릴때는 말을 많이 한것 같기도 한데, 그후로는 거의 말을 하지 않게 되었어. 그래서 뭔가 많이 아쉽다. 다시 만나가 되면 인사 정도는 하자. 그럼 안녕. 10.12.30(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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