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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11.22 조회수 34

  이상하게 1차 합격자 발표나올때는 그렇기 시간이 안가더니 2차 합격자 나오는 날은 정말 시간이 빨리갔다.

  3교시였을거다. 책상속의 쓰레기를 버릴려고 쓰래기통으로 갈때 담임 선생님께서 오셨다. 솔직히 관심없었다. 뭐 전달사항이 있으려니 했는데 내이름이 나온것이다. 내이름이.

  아이들은 박수를 친다. 그 순간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선생님께 네?네? 하면서 가서 보니 세상에 2차 합격이 된것. 순간 정말요? 언제 나왔어요? 하면서 정말 웃고 있었다.

  그저 행복했다. 서술형문답 잘 못했는데 합격이라니 성경상식 잘 못풀었는데 합격이라니 정말 꿈만같았다. 110명이 지원했다고 하는데(120인가?) 그중 40명뽑는데 그게 나라니 세상에.

  아직까지 행복하다.

 

  보충수업에 대해서 꼭글을 쓰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글을 썼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가 이렇게 글을 잘 꾸미는구나. 이글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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