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3 유하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정의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11.21 조회수 30

   사람들은 저마다 의지하는것이 있다.  나도 의지하는 것이있었다.  바로 내 정의 이다.

   내자신이 내 멋대로 생각해서 내린정의가 참인줄 알고 난 살아왔다. 그것으로 인해서 나는 항상 내가 항상 옳고 다른사람은 틀리다고 지적을 했으며, 그 사람에게 내 정의를 심어주려고 했다.

   성경에는 자신이 내린 정의가 옳다고 생각해 도망을 간 사람이 있다. 바로 요나이다.

   요나때의 사람들은 한 지역에는 그 지역의 신이 따로 있으며 각각의 지역에 각각의 신이 있어서 다른 지역의 신을 그 지역일에 관여할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요나는 그래서 도망을 갔다. 자신이 하나님께 한계를  주고 말이다. 그리고 자신이 내린 정의 위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나는 그후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잘 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을 의지할것이니까.

   그런데 나는 현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난 뭔가 내가 틀리다는것을 인정할수 없는것 같다. 딱히 잘난것도 없는데 굳이 그러는것 같다.

   뭐 아직 학생이고 그러니까 잘못된것은 고치면 된다. 그런데 왠지 그냥 지금 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선배의 권위를 너무 내세운것 같기도 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떠는 일들이 생각이 나서 너무 창피하고 그냥 뭔가 이상하다. 또한 난 지금까지 표면적인 성공을 바라보았다. 그것이 옳고, 실패는 옳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실패를 동정으로 보았다. 그래서 많은 상처를 주기도 했다.

   현재 나는 그것이 정의가 옳지 않다는것을 안다. 그렇지만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다 주님을 의지 하지 못하기에 이러는 것일까.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까. 모르겠다. 지감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난 수동적으로 움직이는것 같다.

이전글 보충학습
다음글 섬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