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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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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11.11 조회수 35

    인간들은 정말로 이상해요. 이 지구에서 저희 식물들은 땅에 뿌리를 내려서 숲을 가꾸고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동물들은 거름과 저희 번식을 도와줘요. 그런데 인간들은 다 얻어먹으면서 불을 내서 저희가 숨을 못쉬에 하고, 저희를 꺅아서 이것저것 만들어요.

   강자가 살아남는 세상에서 그런일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것이겠지요. 그렇지만 정말 인간들은 이상하게도 같은 동족들을 죽여요 제가 씨였을때 때때로 새나 먼지나 바람님으로 부터 소식을 듣는데요. 인간들은 자기들끼리 막 죽이고 폭력을 가해요. 우리에게 먼지와 산을 가져가는것도 모자라서요. 왜 인간들은 자신들만 생각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같은 동족이여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죽이고 상처 입히는까요.

   그리고 아무리 강자가 이기는 것이지만 인간들은 너무 잔인하게 죽여요 회색의 기계에 닭들을 매달고 돌리면 닭들은 털이 사라지고 뜨거운 무언가에 들어가요. 기절이라도 시키고 그런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도 곧 씨를 맺게 되는데 제 아이들은 다 산으로 같으면 좋겠어요. 매연도 안맞고 슬프고 잔인한들을 안들을수 있도록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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