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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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10.15 | 조회수 | 46 |
선생님이 되는 것이 내 꿈이다. 그러나 그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안정된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합리화를 위해 나는 사람들을 도와 주기길 좋아한다는 생각를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된것인가. 만약 내가 40살에 되었는데 내가 선생님이란 직업을 잘 하고 있을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우선적으로 선생님이란 직업이 미래엔 없어질것 같아서 괜히 불안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내가 할줄 아는것이 뭔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적성검사를 할때도 뭔가 결과도 이상하게 나왔다. 난 그냥 지금껏 평범하게 편하게 아무걱정없이 적당히 먹고 살고 있을 정도로 살아야 겠다. 라고 생각를 하기에 선생님이란 직업을 정말 막연히 선택한것 같기도 하다. 다른 직업에 대해서 생각도 안해게 되었다. 선생님이란 직업이 나에게 맞기는 하는걸까. 솔직히 선생님이란 직업을 갖는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그냥 현실을 막연히 보고 있는것같다. 15년후 편의점 알바하다가 친구들을 만날것같기도 하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정말 안정된, 그리고 노후엔 편하게 사는 그런 직업을 원하는데 그런 직업을 하기엔 찾아보기엔 내 자신이 상처를 받을까봐 불안하기도 한다. 성서엔 주께선 모든사람에게 다 능력을 주셨다고 하셨다. 태어나기 전부터 나에 대한 계획을 다 하셨다고 그렇지만 우리가 그것을 발견을 못한다.라고. 직업도 주께서 주신 것으로 최선을 다해 주님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적혀있다. 나도 안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살거다 하루하루 사는것도 여기서 글을 쓰는것도 다 주의 은혜니까. 그런데 이상하다. 재능을 주셨다면 그 직종의 모든 사람들이 다 성공을 해야 하는데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직업을 선택한것일수도 있다. 최선을 다한것이 아닐수도 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있을때 둘다 잘 선택하고 최선을 다 한다고 해도 일인자가 있고 이인자가 있는것이다. 뭐 각자 좋게 생각을 하면 둘다 좋은것일것이다. 그렇지만 두렵다. 이인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 내 선택이 잘못 될것 같아서 두렵다. 그리고 선택을 잘 해도 최선을 다하지 못할까 최선을 다해도 자신의 위치에 불만이 생겨 안좋게 될까봐.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이 문제가 많이 될까봐. 대학교가 중요 하다지만 고등학교에 잘못가서 신앙을 포기할것 같고, 나자신을 잘 관리하지 못할것 같다. 그럴것같다. 기도를 해야 하는 수 밖엔 없을것이다. 그렇지만 두렵다. 어떻게 될것이 내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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